▲지난 13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업무자동화(RPA) 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13일 부군수 주재로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보고를 갖고 행정업무자동화(RPA) 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디지털 전환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는 총무행정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개발 용역을 수행한 삼성 SDS와 경포씨엔씨에서 발표를 맡았다.

정선군은 2023년부터 자체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한 이후 2024년부터는 육아, 병가 등의 행정력 감소에 따른 행정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 SDS의 Brity Automation 솔루션을 활용한 용역 개발과 함께 투트랙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 핵심은 정선군 지휘부의 디지털 전환 마인드 함양이며 부서장들은 자동화 기술이 업무 효율화는 물론 결원으로 인한 업무 공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방안으로 인식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행정업무 자동화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정선군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등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